트럼프 이란 휴전 종료 선언·유가 급등에 지수 혼조
반도체주 반등으로 나스닥 소폭 상승, 다우·S&P500 하락
오늘의 핵심
지정학 리스크 재고조 속 혼조 마감. 다우 52,348(-1.09%) / 나스닥 25,870(+0.20%) / S&P500 7,482(-0.28%) / SOX 12,574(+2.23%)
- 지정학트럼프 대통령, 이란과의 휴전 종료 선언 및 추가 공습 가능성 시사. 이란산 원유 제재 예외 조치도 전격 철회.
- 시장WTI 8월물 +4.37%(배럴당 73.52달러) 급등. 공급 차질 우려에 인플레이션 재확산 경계.
- FED6월 FOMC 의사록 공개: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 높음. 10년물 국채금리 4.57%로 상승, 4.6% 선 일시 돌파.
- 매크로IMF, 중동 전쟁 불확실성 반영해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0%로 하향 조정.
美 매크로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란 휴전 '종료'를 선언했다. 추가 공습 가능성을 시사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란산 원유 제재 예외 조치도 전격 철회됐다. 단, 장 후반 '전면전은 없다'는 발언에 낙폭은 다소 제한됐다.
10년물 국채금리가 4.57%로 상승했다. 장중 4.6% 선을 돌파해 5월 하순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WTI 8월물은 배럴당 73.52달러(+4.37%)로 급등했다. 공급 차질 우려가 인플레이션 재확산 경계감을 키웠다.
6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재확인했다. 12월 말까지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13.5%로 낮아졌다.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가 상승이 금리 경로를 다시 긴축 방향으로 밀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브로드컴이 애플과 300억 달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4.83%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AI 기업 칩 구매 일부 허용 보도에 +3.65% 상승했다. 반면 메타(-2.02%), 테슬라(-2.19%), 마이크로소프트(-1.41%) 등 대형 기술주는 하락했다.
매그니피센트 7
반도체: 엔비디아(+3.65%), 브로드컴(+4.83%) 강세. 나스닥 방어. 나머지 Mag7: 테슬라(-2.19%), 메타(-2.02%), 마이크로소프트(-1.41%), 알파벳A(-1.39%), 아마존(-0.96%) 하락. 애플은 브로드컴 공급 계약 훈풍에 +0.88%로 소폭 상승.
국내증시 영향
미국 반도체주(엔비디아·브로드컴)가 강하게 반등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에 긍정적 연동 기대. 단, 지정학·금리 리스크가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WTI +4.37% 급등에 미국 에너지주(옥시덴털+3.70%, 셰브론+1.13%) 상승. SK이노베이션·S-Oil·GS 등 국내 정유주에 단기 수혜 기대. 단,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금리 부담을 동반한다는 점 유의.
미국 소매·운송주가 하락하며 소비 심리 악화 신호를 보냈다. 유가 상승이 물가 부담으로 이어져 소비 여력을 압박한다. 현대차·기아 등 자동차주도 단기 센티먼트 부담이 있다.
금리 상승 국면에서 은행주 순이자마진(NIM) 개선 기대가 일부 있다. 단, 불확실성 확대는 증권주 거래대금 및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다.
내일의 포지션
美-이란 협상 진행 상황 및 美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주목
지정학 리스크(美-이란)·인플레이션 재확산·금리 상승 압박이 동시에 부각됐다. 확실한 방향이 정해질 때까지 현금 비중을 높게 유지한다. 주목 이벤트: 美-이란 협상 진행 상황, 美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