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재점화·美 국채금리 19년 만의 최고치, 반도체·기술주 급락에 뉴욕 3대 지수 하락
美-이란 종전 MOU 종료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국채금리 급등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98% 급락
오늘의 핵심
8/18(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확산과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 53,343.40(-0.22%), S&P500 7,691.76(-0.69%), 나스닥 26,289.71(-1.33%)을 기록했다.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가 연장 없이 종료되며 중동발 불확실성이 커졌고, 이는 국제유가 상승과 국채금리 급등으로 이어져 고평가된 기술주·반도체주에 집중적인 매도 압력으로 작용했다.
- 지정학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연장 없이 종료, 중동 지정학적 긴장 재점화
- 매크로美 30년물 국채금리 장중 5.34%,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치
- 매크로美 10년물 국채금리 4.7%대 진입,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
- 시장국제유가 3주래 최고치, WTI 9월 인도분 배럴당 84.94달러(+0.52%)
- 시장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98% 급락, 메모리·반도체주 동반 약세
美 매크로
美-이란 종전 MOU 연장 없이 종료, 트럼프 대통령 '이란과 협상·대화 없다' 언급. WTI 9월 인도분 84.94달러(+0.52%)로 3주래 최고치.
30년물 금리 장중 5.34%로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치, 10년물도 4.7%대 진입해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 일본·독일·프랑스 국채금리도 동반 급등.
미-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 정부 재정적자 확대, 빅테크의 AI 투자용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국채와 자금 조달 경쟁을 벌인 결과로 분석.
매그니피센트 7
반도체·메모리주가 금리 급등에 가장 크게 흔들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98% 급락 속 SK하이닉스 ADR(-9.20%), 샌디스크(-9.01%), 웨스턴디지털(-7.43%), 마이크론(-7.02%) 등 메모리 관련주가 직격탄을 맞았고 엔비디아(-2.34%), 인텔(-6.58%), AMD(-4.27%), 브로드컴(-3.17%), TSMC ADR(-4.07%)도 동반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는 등락이 엇갈려 애플(+1.45%)·마이크로소프트(+0.27%)·알파벳A(+0.06%)는 상승한 반면 메타(-4.45%)·아마존(-0.71%)·테슬라(-0.72%)는 하락했다.
국내증시 영향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락과 메모리주 동반 약세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IT대표주의 뉴욕발 변동성 연동이 예상된다.
국채금리 급등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이어질 경우 현대차·기아 등 수출주와 금융업종의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내일의 포지션
8/20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채금리 급등이라는 두 가지 악재가 겹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뚜렷하다. 8/20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고용 지표 결과를 확인하며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대응이 유효하다.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