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지표 호조 속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도 공존
앤트로픽의 나스닥 IPO 신청과 메타의 대규모 유상증자 흥행에 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0.03%), 나스닥(+1.18%), S&P500(+0.60%)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종전 조건 이행 언급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9월 내구재수주와 10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도 양호했다. 다만 이날 개막한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은 유가·지표 호재를 일부 상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종전 조건 이행을 언급하며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WTI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해 배럴당 99.90달러(-1.83%)로 100달러 선을 하회했다.
9월 내구재수주는 전달 대비 +1.8%로 예상치(+1.5%)를 상회했고,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1.7로 전월(84.2)·예상치(81)를 큰 폭으로 웃돌며 4개월 만에 첫 반등을 기록했다.
이틀 일정의 10월 FOMC 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CME 페드워치 기준 이번 회의 동결 확률은 92.8%, 12월까지 추가 인상 확률은 80% 초반대로 반영됐다.
엔비디아·AMD·인텔·마이크론·샌디스크 등 반도체주와 애플·알파벳·아마존·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UPS·GM·제트블루는 실적·전망 호재로 급등했고, 보잉은 3분기 손실 확대와 737맥스 생산 차질 우려로 급락했으며 메타는 유상증자 규모 확대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증시 반도체·AI주 강세가 국내 IT대표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재료로 꼽힌다.
GM의 상승과 완성차주 전반의 강세가 국내 자동차주(현대차, 기아 등)의 동반 연동 가능성을 시사한다.
FOMC 회의 결과 발표(10/29)
AI·반도체 랠리와 양호한 경제지표가 위험선호를 뒷받침하지만, 10월 FOMC 결과가 익일 발표될 예정이라 결과 확인 전까지는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며 지켜보는 전략이 합리적이다.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