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급등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
미국의 이란 표적 공습 재개로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솟으며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재자극 우려로 이어져 국채금리 급등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촉발했음. 다우, 나스닥, S&P500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14%로 낙폭이 더 컸음.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표적을 공습하며 양국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솟았음. 이란은 걸프 지역 원유 반출 저지로 맞대응을 예고했고, 실제 유조선이 정체불명의 발사체 공격을 받아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음.
WTI는 5.20% 급등한 배럴당 90.22달러, 브렌트유는 4.60% 급등한 94.65달러를 기록하며 90달러선을 돌파했음.
10년물 금리는 4.796%로 3.90bp 상승, 장중 4.8%를 터치하며 201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2년물은 4.394%(+4.40bp), 30년물은 5.267%(+1.80bp)로 동반 상승.
JOLTS·제조업 PMI 등 경제지표는 부진했지만 유가발 물가 압력 우려로 긴축 경계감이 확대.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25bp 인상 확률은 68.0%로 전주 39%에서 대폭 상향.
반도체·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1.51%), AMD(-2.36%), 마이크론(-2.64%) 등이 부진했고 테슬라(-3.22%)도 큰 폭 하락. 반면 에너지주인 엑슨모빌(+2.24%), 셰브론(+2.38%)은 유가 급등 수혜로 상승했고, 애플(+2.53%)은 신임 CEO 취임 기대감과 안전자산 매력 부각으로 강세.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대표주의 동반 약세 압력이 예상됨.
유가 급등은 정유주(SK이노베이션, S-Oil, GS)에 우호적일 수 있는 반면, 현대차·기아 등 자동차주는 뉴욕발 위험회피 분위기에 연동될 가능성이 있음.
9/4(금)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수(NFP) 발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유가 급등, 국채금리 상승이 겹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됨. 9월 FOMC 인상 확률까지 급등해 단기 변동성이 커진 만큼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9/4 비농업부문 고용지수 발표를 확인하는 관망이 적절함.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