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26% / 나스닥 -0.76% / S&P500 -0.28%, 필라델피아반도체 -2.70%
8/24(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검토 소식에 따른 금리 하락에 힘입어 0.26% 올랐지만, 나스닥과 S&P500은 엔비디아發 반도체 투매 여파로 각각 0.76%, 0.28%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0%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AI칩 '베라 루빈'·'블랙웰' 서버 가격을 15% 이상 인상하겠다고 통보하면서 AI 비용 부담 우려가 확산, 반도체 생태계 전반이 무너졌습니다.
재무부가 TGA 자금을 국채 바이백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10년물 금리는 3.5bp, 30년물은 4.5bp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 결렬 후 내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산 자동차·철강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 캐나다 달러가 급락했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란을 세계 경제 체제에서 고립시키는 '경제적 왕따 작전'을 선언하며 60여개 단체·개인·선박을 신규 제재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한 반면, 아마존·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애플·메타 등 여타 대형 기술주는 대체로 상승하며 낙폭을 방어했습니다. 전일 급등했던 테슬라는 차익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發 AI칩 가격 인상 이슈와 미국 반도체주 투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IT대표주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캐나다 관세 인상 예고는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부품주의 관세 리스크 경계감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8/26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반도체 투매와 금리 하락이 상충하며 방향성이 엇갈린 혼조 장세인 만큼, 26일 발표되는 7월 PCE 물가지수와 잭슨홀 연준 의장 발언을 확인할 때까지 관망하는 HOLD 포지션이 적절합니다.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