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18%, 나스닥 +1.40%, S&P500 +1.06%
9월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에 힘입어 다우 +1.18%, 나스닥 +1.40%, S&P500 +1.06%로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 상승 마감했다. 월러 이사는 최근 지표에서 디스인플레이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지표가 이를 뒷받침하면 금리 동결을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9월 25bp 인상 확률은 전일 63.2%에서 50.4%로 크게 낮아졌다.
월러 이사, 디스인플레이션 신호 근거로 금리 동결 가능성 시사. 8월 지표 결과에 따라 방향은 여전히 유동적.
8월 서비스업 PMI 55.4로 예상치(54.3) 상회했으나 물가지수는 72.6으로 4년 만에 최고치. 8월 기업 감원 계획은 전월비 58% 급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조기 종전 가능성에 기대를 보였으나, 밴스 부통령은 상선 공격 중단 전까지 대화하지 않겠다는 강경 기조를 재확인.
달러화는 엔화 강세 속 약세, 국채금리 하락, 금값 급등. WTI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브렌트유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
스노우플레이크(+16.55%)가 깜짝 실적으로 급등했고 비트코인 강세 속 로빈후드·스트래티지·코인베이스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두 자릿수 급등했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애플·메타·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한 반면, 브로드컴은 보수적 가이던스로 하락했고 룰루레몬은 실적 부진으로 시간외 급락했다.
미 대형 기술주 동반 강세와 엔비디아 인수 소식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IT대표주에 긍정적 참고재료가 될 전망.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은 자동차·증권·은행 업종 투자심리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변수로 남아있다.
9월 11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국채금리 진정과 연준의 비둘기적 신호로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났지만, 서비스업 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9월 11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결과에 따라 금리 동결 기대가 유지될지 판가름날 전망이라 비중 확대 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지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