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0월 28일 오후 11:00
빅테크 AI 투자 청구서, MS·알파벳 희비
마이크로소프트는 콘퍼런스콜에서 연간 설비투자를 약 1,700억달러(2분기에만 500억달러 이상)로 제시하면서도 2027 회계연도까지 현금흐름 흑자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애저 매출은 처음으로 금액이 공개돼 332억달러(+48%)였고 다음 분기 성장률 가이던스는 불변환율 기준 49~50%다. 반면 알파벳은 3분기 설비투자가 513.6억달러로 1년 새 114% 불어나 영업현금흐름 422.9억달러를 넘어섰고, 잉여현금흐름이 -90.7억달러로 두 분기 연속 적자를 내며 시간외 낙폭을 키웠다. 같은 돈을 써도 현금을 만들어내느냐로 평가가 갈린 셈인데, MS가 설비투자의 약 75%를 CPU·GPU 등 수명 짧은 자산에 썼고 메모리·스토리지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한 만큼 어제 6.63% 급등한 코스피의 메모리·반도체주가 09시 개장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