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0월 30일 오전 08:00
유럽 물가 재가속, 유가가 밀어올렸다
KST 16:45~17:00에 쏟아진 유럽 10월 물가 속보치가 일제히 위를 향했다. 프랑스 소비자물가 조화지수(HICP)는 전년비 3.8%로 예상(3.6%)과 전월(3.4%)을 모두 넘었고, 프랑스 생산자물가는 6.8%(전월 4.9%), 독일 수입물가는 10.4%(전월 8.3%)까지 뛰었다 — 프랑스 에너지 물가가 전년비 24%대로 오른 영향이 크다. 배경은 유가다: 브렌트 116.56달러·WTI 103.35달러로 4개월 연속 월간 상승이 확정됐고, 후티의 라스타누라·라비그·아브카이크 공격과 중간선거 이후 대이란 공습설이 공급 불안을 떠받치고 있다. ECB 돌렌츠 위원이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더 오래 끌 수 있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인데, 한국·미국 지수가 모두 장외 시간이라 이 재료의 가격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원달러 1,332.85원, 유로 1.12달러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