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0월 29일 오후 02:00
알파벳 폭락에 나스닥 1.4% 급락
뉴욕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AI 투자 회수 의구심이 터졌다. 알파벳이 3분기 EPS 2.12달러(예상 3.02달러)에 2027년 자본지출 대폭 증액 예고가 겹쳐 13.7% 폭락, 2004년 상장 이후 실적 발표 직후 최대 낙폭으로 시총 약 4,900억 달러가 날아갔다(다만 EPS 미스의 큰 몫은 스페이스X 지분 평가손이다). 서비스나우 -22%(2016년 이후 최악)·포티넷 -27%·캐터필러 -12%가 뒤따라 나스닥종합지수가 4시간 전 대비 1.40% 밀렸지만, 실적 전망을 올린 일라이 릴리는 사상 최고가를 찍고 VIX는 16.94로 오히려 내려 지수 전반의 공포보다 AI 설비투자 서사에 대한 선별 국면에 가깝다. 같은 시각 ECB는 예금금리를 2.50%로 동결하면서 에너지 충격이 물가를 밀어올리고 성장을 끌어내릴 것이라 경고했고, 라가르드 총재의 '물가 위험은 위쪽, 성장 위험은 아래쪽' 발언에 유로는 0.4% 내린 1.111달러로 2025년 5월 이후 최저까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