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5일 오전 08:00
유럽장은 실적 호조, 유가 낙폭은 진정
아시아 반도체 투매로 코스피가 5.28% 급락한 뒤 열린 유럽장은 분위기가 달랐다. 독일 9월 공장수주가 전월비 4.4% 늘어 8월 두 자릿수 급감에서 반등했고(자동차 +10.5%·기계 +8.3%), 실적도 줄줄이 예상을 넘겼다 — 해운사 A.P. 몰러-머스크는 3분기 해운 부문 EBIT 32.7억 달러(전년 동기 12.8억)를 내며 연간 기저 EBIT 전망을 45~65억 달러에서 80~85억 달러로 올려 올해 세 번째 상향을 했고, 디아지오·에어프랑스-KLM·BT도 예상을 웃돌았다. 전일 8% 넘게 빠진 유가는 WTI 88.06달러로 4시간 전보다 1.4% 되올라 일단 낙폭이 진정됐고, 2주 최고권까지 올랐던 금(4,133달러)·은(52.59달러)은 각각 0.4%·1.1% 되밀렸다. 달러지수는 101.4로 한 달 최저권에 머물러 있어, 간밤 선거 결과가 만든 '달러 약세·유가 하락' 구도 자체는 아직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