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0월 31일 오후 10:00
FBI, 바이낸스 63억 달러 해킹 북한 지목
FBI가 토요일 10월 29일 바이낸스에서 벌어진 60억 달러 이상(민간 집계 63억~64억 달러) 가상자산 탈취를 북한 소행으로 공식 지목했다 — 북한 연계 조직 TraderTraitor 활동으로 귀속하고, 탈취 자산이 이더리움으로 전환되며 세탁되는 중이라 추가 세탁 단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가상자산 사업자들에 연관 거래 차단을 요청했다. 2025년 바이빗 14억6,000만 달러의 4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 탈취에 국가 귀속이 붙은 것으로, 바이낸스가 피해 보전율 90%와 11월 1일 출금 재개 일정을 유지한다고 밝힌 데 이어진 다음 단계다. 다만 주말에 유일하게 열려 있는 크립토는 비트코인 7만7,708달러(4시간 변동 0.0%)·이더리움 2,256달러(+0.1%)·전체 시가총액 2조6,258억 달러(-0.1%)로 무반응이어서, 공격 주체 확인 자체는 가격 재료가 되지 않았다. 한편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이 10월 27일 예고한 한국 장금상선 선박 전면 법적 조치는 오늘 11월 1일부터 발효되는데, 이 회사 유조선이 지난달 호르무즈를 통과한 원유의 37%(1억560만 배럴)를 운송했던 만큼 봉쇄 장기화의 한국 쪽 비용은 월요일 개장부터 구체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