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2일 오전 11:00
이라크 우회 수출 확대, 미 선물 반등
유가가 계속 밀리는 공급 쪽 이유가 하나 확인됐다 — 이라크가 바스라 원유를 탱커 트럭으로 쿠르디스탄 쿠르말라 유전까지 실어 북부 송유관에 합류시키는 방식으로 튀르키예 제이한항 수출을 하루 35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늘렸고(그중 트럭으로 옮긴 물량이 약 20만 배럴), 이는 2025년 9월 송유관 재가동 이후 최대다. WTI는 99.61달러로 4시간 전보다 1.2% 더 내려 금요일 종가 104.12달러 대비 4%대 하락을 유지했고, 유가가 내리자 미국 지수선물은 나스닥100 +0.84%·S&P500 +0.51%·다우 +0.55%로 올라 금요일의 6월 이후 최악 AI 매도세를 일단 끊는 모습이다(지수와 국채금리는 22시 30분 개장 전이라 금요일 값에 고정돼 있어 반응을 확인할 수 없는 구간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대이란 신규 군사행동 신호에 극도로 우려한다고 타스에 밝혔고, 크렘린은 오전 WSJ이 전한 우크라이나 경유 러시아 가스의 유럽 판매 재개 구상을 현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 같은 시각 가스프롬의 파워오브시베리아 대중국 일일 수출량은 사상 최고를 찍었다. ECB 부이치치 위원은 금융안정보고서가 짚은 위험 중 하나가 AI 밸류에이션이라며 국채시장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해, 네 시간 전 카지미르 위원의 매파 발언 위에 자산가격 경고가 얹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