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0월 28일 오후 04:00
후티 정유소 타격 주장에 유가 103달러
WTI가 배럴당 103.3달러로 4시간 전보다 1.4% 더 올랐다 — 후티가 일 처리 55만 배럴 규모의 사우디 최대 정유소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한 뒤 중동 공급 차질 우려가 되살아난 결과로, 뉴욕 오전 102.42달러(전일 대비 +2.5%)를 찍고도 장중 추가로 밀려 올라갔고 브렌트유는 115달러대에서 거래됐다. UBS는 타이트한 공급·재고 감소·사상 최고 수준의 운임을 들어 브렌트 전망을 연말까지 110달러 근처로 올렸고, 기준금리를 2.5%로 인상한 캐나다 중앙은행의 로저스 부총재도 회견에서 "중동 사태가 곧 해결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해 에너지발 물가 압력이 길게 간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미국 증시는 같은 4시간 동안 S&P500 +0.20%·다우 +0.31%·나스닥 -0.04%로 거의 멈춰 서 있어, S&P500 에너지 업종과 지수의 6개월 상관관계는 -0.38(한때 +0.74)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 수준의 괴리가 됐다. 비트코인 8만 553달러(-1.0%)·이더리움 2,335달러(-1.1%)로 위험자산도 조금씩 밀린 채, 두 시간 뒤 나오는 FOMC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실적이 이 괴리를 어느 쪽으로 풀지 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