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5일 오전 10:00
유로존 생산자물가 11.1%, ECB 인상 압박
유로존 9월 산업생산자물가가 전년비 11.1%로 8월 8.2%에서 두 자릿수로 뛰었다 — 시장 예상 10.6%를 웃돌았고 전월비로도 2.5% 올랐는데, 에너지가 전년비 30.8%·전월비 7.8% 급등해 주된 동력이었다(유로스타트). 10월 소비자물가 헤드라인 4.0%에 이어 물가 압력이 생산 단계에서 더 강하게 확인된 셈이라, 나겔·슈나벨로 이어진 ECB 매파 기조에 재료가 하나 더 붙었다. 유가 쪽에서는 사우디 민방위가 홍해 원유 수출 허브이자 동서송유관 출구인 얀부에 위험 경고를 냈다가 같은 날 '위험 상황 종료'로 거둬들였고, WTI는 88.54달러로 4시간 전보다 1.5% 올랐지만 전일 급락분을 되찾는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한국 마감·미국 개장 전 구간이라 지수로는 반응을 확인할 수 없고, VIX 16.80(+1.1%)·금 4,133.6달러(+0.2%)처럼 24시간 거래되는 쪽은 조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