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3일 오전 05:00
코스피 5,600선 후퇴, 피난처 없는 금·은
코스피 낙폭이 오후에 더 깊어져 5,634.47(-3.83%)로 5,70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704.59(-4.1%)다 — 한 시간 전 -3.35% 횡보 상태에서 13시 26분 장중 -4%까지 밀렸다. 간밤 미국 반도체 투매의 연장으로,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와 빅테크의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이 투자심리를 눌러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4%대 약세로 출발한 뒤 반도체 장비주가 더 크게 빠졌다. 이 국면의 특징은 빠져나온 돈이 안전자산으로 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 금은 3,932.7달러, 은은 49.59달러로 4시간 동안 각각 0.9%·2.2% 밀렸고 금 ETF(GLD)는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 13년 만에 가장 큰 괴리를 보였다. 호주에서는 불럭 RBA 총재가 18년 최고치 인상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수에 대한 가이던스를 거부하고 '데이터를 기다리는 편이 좋을 것'이라며, 임금-물가 악순환은 예상하지 않고 경제를 침체로 밀어넣을 의도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