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4일 오후 11:00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 달러, 반도체가 끌었다
코스피 개장 한 시간 전 한국은행이 내놓은 9월 국제수지에서 경상수지 흑자가 614억 6,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기존 최대였던 6월(497억 3,000만 달러)을 100억 달러 이상 경신한 역대 1위이고, 흑자 흐름은 41개월 연속이다. 몸통은 상품수지 627억 5,000만 달러인데 수출이 1,307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2.4% 늘어난 반면 수입은 679억 7,000만 달러로 29.4% 증가에 그쳐 격차가 벌어졌고, 수출 증가분의 중심은 260.3% 급증한 반도체였다. 1~9월 누적 흑자는 3,406억 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838억 1,000만 달러)의 네 배지만, 증가분이 반도체 한 품목에 쏠린 구조라 개장 전 시점에서 지수·환율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