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8일 오전 02:00
사우디 석유벨트 경보·예멘 공습 사망 33명
주말 휴장으로 지수·유가·금리는 금요일 종가에 멈춰 있고 크립토도 4시간 변동이 0.3% 미만이라, 이번 시간대 재료는 가격이 아니라 직전 회차의 이란 남부 해안 폭발과 별개로 번진 사우디-후티 전선이다. 한국시간 10시 43분부터 사우디 민방위가 담맘·다란·아브카이크·알아사에 연속으로 위협 경보를 냈다가 10분여 만에 전부 해제했다고 사우디 국영TV가 전했는데, 담맘은 아람코 본사가 있고 아브카이크는 세계 최대 원유 처리시설이 있는 동부 석유벨트여서 후티가 예고해 온 표적과 겹친다(피해 확인은 아직 없다). 같은 토요일 예멘에서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 공습으로 사나 동쪽 바니후샤이시 마을에서 33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후티 보건부가 밝혀 사망자가 앞서 보도된 25명에서 상향됐고 7월 교전 재개 이후 가장 치명적인 공습으로 꼽히는데, 사우디 국제통신센터는 조사 중이라고만 했다. 다만 민방위 경보와 해제 자체는 11월 2일 남서부 4개 도시, 11월 4일과 오늘 새벽 자잔에서도 반복된 패턴이라 새로운 것은 경보 지점이 동부 석유벨트로 옮겨왔다는 사실뿐이고, 실제 유가 반응은 월요일 개장 전까지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