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67%·나스닥 -0.92%·S&P500 -0.77%, 10년물 금리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조건부 휴전안('7일 로드맵')을 공식 거부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됐고, 미 국채금리가 수년 만의 최고치로 급등하며 다우(-0.67%)·나스닥(-0.92%)·S&P500(-0.77%)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장중 미•이란 대화 가능성과 사우디 송유관 재개 소식에 낙폭을 일부 줄이긴 했으나,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와 긴축 경계감이 시장을 짓눌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휴전안 거부로 갈등 완화 기대가 냉각됐으나, 카타르 중재 회담 소식과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동의 보도로 장중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AI 수요와 고유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 진단했고, 선물시장은 10월 FOMC 25bp 인상 확률을 70.3%로, 12월까지 누적 인상 확률을 95.5%로 반영했다.
10년물 금리가 5.240%(+6.00bp)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 30년물은 5.562%(+6.00bp)로 200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WTI는 이란 리스크로 장중 4% 넘게 급등했다가 대화 기대에 오름폭을 반납, +0.21% 상승한 배럴당 92.60달러에 마감했다.
반도체(인텔 -5.67%, 퀄컴 -7.17%, 마이크론 -2.61%)와 대형 기술주(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테슬라)가 대부분 하락했고, 보잉은 737 맥스 인증 지연으로 -6.91% 급락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약 1,5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승인에 +1.68% 상승했다.
인텔·퀄컴·마이크론 등 미 반도체주 동반 약세로 국내 반도체 대표주(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연동성이 높은 구간이다.
국제유가·금리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현대차·기아 등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주의 민감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9/30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국채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된 만큼 현금 비중을 높여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 9/30 PCE 물가지수 결과에 따라 금리 인상 경로 전망이 다시 흔들릴 수 있어 확인 후 대응이 바람직하다.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