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반등·연준 동결 기대에 투심 회복, 반도체는 소외
장 초반 AI 관련주 매도세와 예상치를 크게 웃돈 9월 PPI 충격에 하락 출발했으나, AI 부채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국채 금리가 급락하면서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다우·나스닥·S&P500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가치주·경기방어주로의 순환매가 뚜렷했던 하루였습니다.
9월 PPI가 전월대비 1.3% 급등해 예상치(0.5%)를 크게 상회, 2022년 3월 이후 4년6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근원 PPI도 0.7% 올라 예상(0.3%)을 넘었습니다.
9월 소매판매는 0.8% 증가해 예상(0.3%)을 웃돌았으나 핵심 소매판매(컨트롤그룹)는 0.1% 증가에 그쳤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주유소 판매 급증(6.4%)이 지표를 끌어올렸습니다.
신규 실업보험청구는 19만9,000건으로 5주 연속 20만건을 밑돌며 견조한 고용시장을 확인했습니다.
10년물 금리가 10.30bp 급락한 5.087%로 3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동결 확률은 72.9%로 높아졌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군 거점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하는 등 중동 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어위브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긍정적 발언에 5.94%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인텔·AMD·샌디스크 등 반도체 관련주는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애플·메타·테슬라도 소폭 내렸습니다. 나이키·홈디포·월마트·일라이릴리·유나이티드헬스 등 소비재·헬스케어주는 순환매 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1.84%), 인텔(-2.80%), AMD(-1.50%) 등 반도체 관련주 약세가 이어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표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나이키·홈디포·월마트 등 소비재주로 자금이 몰린 순환매 장세로, 국내 소매·자동차·은행주 수급에도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10/22 메타·테슬라 실적발표
국채 금리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로 지수는 반등했지만, PPI·소매판매 등 물가·소비 지표가 뜨겁게 나와 연준의 추가 인상 경계감이 남아있고 반도체주 약세도 지속되고 있어 방향성을 좁히기보다는 메타·테슬라 실적발표(10/22) 등 다음 변수를 확인하며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