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경유 공급 합의로 지정학적 긴장 완화도 호재로 작용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7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낙관론에 대형 기술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트럼프-푸틴 경유 공급 합의 및 미-이란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더해지며 다우존스(+0.83%), 나스닥(+0.64%), S&P500(+0.59%) 3대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1월3일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됐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 위험 등 불안요소는 지속되고 있다.
WTI 11월물은 전장 대비 0.36달러(+0.39%) 오른 배럴당 91.85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불안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경유 공급 합의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미시간대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46.3으로 전월(48.1) 대비 1.8포인트 하락,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7%로 소폭 상승했다.
CME 페드워치 기준 10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82.8%로 반영됐다.
마이크로소프트(+2.38%), 아마존(+3.29%), 팔란티어(+5.17%), 오라클(+4.59%), 스노우플레이크(+7.42%) 등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애플(-1.11%)은 아이폰18 부품 감산 보도로 하락했다. AT&T(-9.81%)와 버라이즌(-8.75%)은 스페이스X의 저대역 주파수 라이선스 인수 우려로 급락했고, 엔비디아(-0.52%)·인텔(-2.22%)·AMD(-2.03%) 등 반도체주도 부진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는 강세였으나 반도체주는 부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IT대표주는 업종별로 혼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테슬라(+2.05%) 강세는 현대차, 기아 등 국내 자동차주에 참고할 만한 지표다.
WTI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국내 정유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10/14 미국 CPI 발표
3대 지수 동반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 완화, 10월 FOMC 동결 기대가 유지되고 있어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10월14일 CPI 발표 결과에 따라 금리 경로 전망이 바뀔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본 리포트는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