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7일 오전 04:00
엔비디아 CEO 방첩 의혹, 수출규제 변수로
미국 정부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가까웠던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고객사 메가스피드 임원 여성을 중국 정보기관이 포섭한 요원으로 판단했다는 내용이 7일 NYT·FT 보도로 전해졌다 — 중국 국가안전부가 미국 AI 칩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대중 수출규제 완화 쪽으로 엔비디아를 움직이려 했다는 평가다. 10월 29일 첫 보도 당시 엔비디아는 칩 우회 유출 의혹이 "조사를 거쳐 반박됐다"며 통상적인 사업 관계였다고 부인했고, 11월 5일에는 안보 관련 상임위원장 3명이 보안 절차를 따지는 비공개 브리핑에 황 CEO를 불렀다. 토요일이라 주식·유가·금은 전부 휴장이어서 가격으로 읽을 것은 없지만(나스닥 24,579.42·코스피 5,059.69는 직전 거래일 종가 그대로), 이번 주 지수를 흔든 축이 AI 반도체였고 이 사안은 대중 수출 라이선스 정책에 직접 걸려 월요일 개장까지 넘어가는 변수로 남는다. 같은 4시간 동안 이란 측은 케슘섬 상공에서 미군 MQ-9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국은 확인하지 않았고, 케슘섬 드론 격추 주장 자체가 반복돼온 사안이라 새 재료로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