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6일 오전 01:00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5,000선 붕괴
코스피가 개장 직후 전일 대비 459.19포인트(8.52%) 떨어진 4,924.61까지 밀려 오전 9시 3분 33초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고 현물·선물 거래가 20분간 멈췄다. 9시 6분에는 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가 걸려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 올해 11번째, 제도 도입 이후 역대 17번째 발동으로 거래소는 배경에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를 적었다. 일본도 닛케이가 6.2% 빠져 6월 고점 대비 20% 아래로 내려앉았고 소프트뱅크 14%·도쿄일렉트론 13% 급락에 국채 선물은 급변동으로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중국 10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이형일 부총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반응을 막기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일본 총리도 AI·반도체주 급락이 일시적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시장을 주시한다고 했다. 한편 VIX는 28선, 미 10년물은 4.90%(-5bp), 금은 4,101달러선에서 장중 상승폭을 되돌렸고 비트코인은 7만 6,280달러선 보합으로 안전자산 쏠림은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