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7일 오전 09:00
러 키이우 전력망 타격, 3자회담 대표단 확정
직전 브리핑이 다룬 우크라이나의 사라토프·아핍스키 정유시설 타격에 러시아가 같은 밤 에너지 인프라 보복으로 응수한 사실이 젤렌스키 대통령 발표로 확인됐다. 러시아는 탄도미사일 36발과 드론 172대를 전부 키이우와 인근에 집중시켰고, 리우네·흐멜니츠키 원전을 수도·중부권에 연결하는 변전소가 주 표적이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드론 149대와 탄도미사일 4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으나 키이우의 전력·난방·수도 공급이 끊기고 교량이 파손됐으며 사망자 1명이 나왔다. 같은 시각 크렘린 페스코프 대변인은 11월 10~11일 아부다비 美·우크라·러 3자 회담에 메딘스키 보좌관과 랴브코프·갈루진 외무차관, 그리고 군정보국(GRU) 수장 코스튜코프까지 보낸다고 공개했는데, 젤렌스키가 "러시아는 핵심 인프라에 탄도미사일을 쏘는 방식으로 3자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받아친 이유다. 토요일이라 주식·유가·채권은 전부 휴장이어서 WTI 90.83달러는 전 거래일 종가이고 24시간 거래되는 비트코인도 76,206달러로 0.4% 보합이라, 양방향 에너지 타격과 회담 트랙 중 어느 쪽이 가격에 먼저 반영될지는 월요일 개장에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