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7일 오후 02:00
美, 이란 봉쇄 육로·카스피해로 확대
토요일이라 주식·유가·채권은 전부 휴장이고 WTI 90.83달러와 코스피 5,059.69는 전 거래일 종가가 그대로 남아 있어, 이 시간대의 새 재료는 가격이 아니라 이란 봉쇄의 성격 변화다. 로이터 단독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수개월째 이어온 해상봉쇄를 이란의 육상 국경과 카스피해까지 넓히기 위해 플로리다 탬파에 'Task Force Iron Gate'를 신설했고, 무기 체계 이동뿐 아니라 이중용도 물자와 불법 수익 경로까지 차단 대상으로 삼는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번 조치가 이란의 테러 자금 조달과 무기 공장 재건, 전력 보충 능력을 한층 제약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상봉쇄만으로 이미 250억 달러 이상의 원유 수출이 막혔다는 것이 중부사령부의 누적 추정치다. 같은 시간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 동부에서 유조선이 기뢰에 피격됐다고 주장했지만 제3자 확인이 없고 유가 시장도 닫혀 있어, 월요일 개장까지는 봉쇄 확대가 공급 측에 얹는 압력만 남은 재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