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브리핑·11월 6일 오전 03:00
정부 반대매매 제동, 코스피 낙폭 축소
한국 재경부가 증시 급락을 "견고한 펀더멘털에 비춘 외부 요인 과민 반응"으로 규정하고 첫 구체적 조치를 내놨다 — 증권사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9일부터 3개월간 면제해 반대매매가 낙폭을 다시 키우는 고리를 끊기로 했고, 변동성이 더 커지면 추가 안정화 조치를 내겠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장 초반 서킷브레이커 저점 4,924.61에서 5,192.58까지 되돌려 4시간 전 대비 3.55% 하락으로 낙폭을 저점의 절반 이하로 줄였고, 코스닥도 656.13으로 3.28% 하락 수준에서 버티고 있다. 대만 증시 하락률도 9%대에서 4.7%로 좁혀지며 오후 안정화 대책 발표가 예고됐지만, 일본 닛케이는 6% 안팎 급락으로 1년 반 만에 최악의 하루를 향하고 있어 역내 투매가 마무리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국 지수선물은 나스닥이 1% 넘게 반등해 직전 시간대의 보합 회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